일제강점기1 암살 (밀정, 전지현의 재발견, 일제강점기) 누군가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다면, 이 영화가 단순한 액션물로 보이지 않을 겁니다. 저도 얼마 전 가족에게 뒤통수를 맞은 뒤 이 영화를 다시 꺼내 봤는데, 처음 봤을 때와는 전혀 다른 감정으로 화면을 마주하게 됐습니다. 2015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암살은 1930년대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한 역사 액션 영화입니다.밀정이 무너뜨리는 것들영화를 보면서 제가 가장 오래 붙잡혀 있었던 장면은 화려한 총격전이 아니었습니다. 동지를 팔아넘기는 밀정의 존재 앞에서, 저는 생각보다 훨씬 오래 화면을 멍하니 바라봤습니다.밀정(密偵)이란 적의 편에 서서 내부 정보를 넘기는 이중 첩자를 의미합니다. 쉽게 말해 같은 편인 척하며 조직을 무너뜨리는 내부의 적입니다. 독립운동 조직에서 밀정 한 명이 발생하면 그 피해는 단순히.. 2026. 6. 15. 이전 1 다음